* 본 내용은 코바코에서 발행된 보고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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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
1. 하반기 낙관의 이유
1) 하반기 경제 전망, 조심스런 낙관
: 2023년 봄을 지나며 물가와 주택 가격이 모두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며,
소비자심리지수 또한 회복되었고 이는 시장이 부정에서 긍정으로 진입하는 중요한 변곡에
진입하였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음.
2) 디지털 일변도의 변화 조짐이 보이는 하반기 국내 광고시장
: ‘23년 상반기 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디지털(퍼포먼스)만 양호한 추세.
다만 최근 공사가 실시한 플래너 조사에서 디지털의 감소 전망은 크게 늘고,
지상파 감소 전망은 소폭 감소.
이는 하반기 광고 시장에는 디지털 일변도의 트렌드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시사.
3) 하반기에는 공식으로 자리 잡은 TV + Digital 혼용이 더욱 강화 될 것
: ‘디지털 미디어는 소비자보다 광고주들에게 더 인기가 있다‘
미국의 인사이더 인텔리전스가 꼬집은 것처럼 TV광고의 영향력은 미국이나
한국 모두 저평가 되어 있다.
4) 하반기에는 미국 광고시장도 활활 전망
: 7월 초에 발표된 디지털 광고 업계 바이어와 참여자들의 응답을 바탕으로 한
시카고의 William Blair Equity Research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광고 시장은 서서히 반등 중.
5)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한 상반기, 관심이 집중 될 하반기
: 주요 방송사들이 인력, 조직 등의 몸집을 줄이면서도 콘텐츠 투자를 확대하여
스테디 콘텐츠인 KBS2 주말극과 주말 예능 외에도,
SBS ‘모범택시’, JTBC ‘닥터 차정숙’, tvN ‘일타스캔들’ 등 시청률 20% 내외의
이슈 콘텐츠들을 상반기에 런칭 한 점은 고무적
6) 항저우 아시안 게임, 하반기 시청율 견인 예상
: 가장 최근 종합 스포츠 대회였던 도쿄 올림픽(2021년)의 경우 정치적 이슈 등으로
시청 보이콧 등의 여파가 있었지만, 선수단의 활약 속에서
한국 시청률 평균 46% 상승하였고,
이번 아시안 게임도 지상파 시청률 견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7) KBS 수신료 분리 징수, 광고시장의 새로운 변화
: KBS 자체 쇄신은 물론 타 방송사에도 또다른 자극제가 될 것으로 전망
2. 하반기 전망을 조심스럽게 하는 요인
1) 조심스러운 시장
: 부동산과 물가의 안정세, 낙관적 소비자심리에도 불구하고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전산업의 BSI가 전월 대비 2p 하락하면서, 장기평균(77)을 지속적으로 하회하고 있고,
전망BSI도 73으로 전월 대비 2p 하락한것으로 나타나 기업의 업황 부진이
경기 회복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
2) 조심스러운 소비자
: 특히 낙관적인 소비자심리와는 대조적으로 구직급여 신청자와 구직급여 지급자가
모두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서,
가처분소득 축소에 따른 경기 하강의 가능성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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