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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recipe

[StartupRecipe] 흑자로 수익성 증명한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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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2023년 08월 21일 기준으로 작성 된 내용입니다.

8월 3주차 투자금 공개

 

1. 스타트업 투자 유치

테스트웍스가 50억 원 투자를 유치. AI 데이터 수집, 라벨링, 품질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자율주행 데이터 가공, 검증 노하우 보유.
투자금으로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올인원 솔루션 고도화와 차량용 반도체 칩을 포함한
AI 반도체/임베디드 SW 품질 검증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을 최적화 주력. 

 

모빌리티 AVM(차량 위치 자동 표시 시스템) 솔루션 기업 에이스뷰가 40억 원 투자를 유치. 
고속 주행 중에도 드론 뷰 화면을 실시간으로 구현 가능한 동영상 코덱 원천 기술을 자체 개발해
사고 예방 지원. 솔루션은 버스, 트럭, 택배, 군용 차량 등에 장착 가능.
2025년 코스닥 상장 도전 계획. 

 

 

2. 흑자로 수익성 증명한 스타트업은?

투자 혹한기를 경험하며 나타난 큰 변화 중 하나는 성장보다는 
수익에 주력하는 스타트업이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성장에 초점을 맞춰 덩치를 키워오던 예비 유니콘도 자금 경색이 심해지면서 
투자 유치가 어려워졌고 이에 고강도 구조 조정, 신사업 축소, 마케팅 축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내실 다지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 전략에 최근 여러 스타트업이 흑자 전환, 매출 성장 소식을 전하고 있는데요. 
주로 예비 유니콘으로 불리던 B2C 플랫폼 기업입니다. 
그동안 B2C 플랫폼은 큰 시장 규모에 따른 높은 성장률에 기반, 
적자임에도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지만 근래 들어 투자자가 수익성을 따지면서 
투자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특히 투자 호황기에 많은 자금을 확보한 패션 플랫폼은 추가 투자를 위한 성과 증명, 
자생을 위한 흑자 전환이 절실했는데요. 얼마 전 에이블리, 브랜디 등이
흑자 소식을 전한 가운데 추가 패션 플랫폼의 흑자 소식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로 경영 위기에 처했던 마이리얼트립도 올해 흑자를 확신하고 있으며
명함 앱 드라마앤컴퍼니도 이익 창출 단계에 돌입했다며 흑자 소식을 전했죠.

설립일이 최근에 가까울수록 빠르게 흑자를 달성하는 기업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변한 투자자가 초기 스타트업에게도 수익성 증명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4050 패션 플랫폼 라포랩스도 설립 4년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익성을 증명,
향후 투자 유치를 위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습니다.
투자 혹한기는 스타트업에게 어려운 상황을 만들었지만
동시에 생태계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부터 자생할 수 있는 매출 구조를 만들고 효율적인 운영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스타트업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건전한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흑자 소식 전한 스타트업

 

3. [위클리 증권 이슈] “中 부동산 디폴트 위기: 헝다 챕터 15 파산 보호 신청”

<주요조사내용>
• 현지시간 17일,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HKS:3333·에버그란데)가
  미국 뉴욕 맨해튼 파산법원에 파산보호법 15조(챕터 15*)에 따른 파산보호 신청.
• 헝다그룹은 21년 12월 227억 달러(30조 원대) 규모 역외 채권을 갚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한 이후 증시에서 퇴출됐었음.
• 일각에선 이번 파산 보호 신청이 중국 정부가 조만간 1조 달러 규모 부양책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미라고 분석하는 주장.
• 미국 클록타워그룹 마르코 패픽 전략 총괄은 “이미 금융 시장은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의
  막대한 부채 문제를 경계했다며 헝다그룹의 파산 보호 신청이 시장에
  예상 밖 충격을 주거나 하진 않을 것”이라고 평가.
• 그럼에도 “비슷한 부채 문제를 겪었던 서양 국가가 투자 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거의 10년이 걸렸던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중국 정부는 과거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썼던 ‘필요한 모든 것’ 조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중국 정부가 민간 영역에서 부실 부동산 자산을 흡수하려면 1조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
• 현재 중국 경제 성장세가 이미 둔화되고 있는 와중에 이번 헝다그룹의 파산 신청은
  중국 부동산 시장 문제가 다른 부문으로까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어
  선제적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부동산 디폴트 우려로 인한 중국 경제 둔화와 한국 주식시장 전망>
• 과거 중국 수출 비중이 높았을 당시, 한국 증시와 중국 증시는 커플링 현상이 있었으나
  한한령, 미중무역갈등 등 사태로 국내 산업의 중국 익스포저는 감소했기에 이번 사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요약하자면 중국과 한국 경제 상황은 근본적으로 다르고 국내 증시 반등은
  미국 시장 상황에 따라 결정될 전망.
• 현재 국내 시장 조정은 미국 증시 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이며 7월 미국 CPI가
  컨센서스를 상회한 이후 9월 FOMC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
• 국내 시장 변동은 중국 경기 침체 영향도 부분적으로 있지만 공산당이 사회전체를
 경영하는 구조를 가진 중국 특성상 침체가 예측 못할 쇼크 상황으로 발전될지는
 공산당에 의해 좌지우지되기에 예측은 무의미.
• 국내 증시 방향의 관건은 미국 증시의 저점 지지와 반등에 따라 결정될 것. 긍정적인 부분은
 미국 경기와 기업 실적은 여전히 견조하며 우려할만한 이슈는 아직까지 존재하지 않음.
• *챕터 15: 외국계 기업이 다른 나라에서 구조조정을 하는 동안 미국 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하는 절차(국제적인 지급 불능 상태를 다루는 파산 절차)

** 글 : 여의도베짱이 (xogus11569@gmail.com)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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